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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마루 접착제, 굳기까지 실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 — 방출 기준·온도·작업 안전으로 고르는 기준

에폭시 마루 접착제는 마루 밑에 깔리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개 「잘 붙는가」만 묻고 끝납니다. 그런데 2액형 에폭시는 섞는 순간부터 화학 반응이 시작되고, 다 굳기까지의 며칠 동안 실내 공기와 시공하는 사람의 손에 각각 다른 숙제를 남깁니다. 이 글은 그 시간을 기준으로 에폭시 마루 접착제를 고르고 쓰는 법을 정리합니다.

에폭시 마루 접착제는 「마르는」 것이 아니라 「반응해서 굳는」 것

마루 접착제는 굳는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에폭시계는 주제(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를 현장에서 정해진 비율로 섞어 쓰는 2액형입니다. 물이나 용제가 날아가며 마르는 접착제와 달리, 두 성분이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단단한 망 구조를 만들어 굳습니다. 접착력이 강해 바닥 난방 위에 까는 마루 시공에서 주력으로 쓰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방식에는 두 가지 뜻이 숨어 있습니다. 첫째, 배합이 성능을 정합니다. 주제와 경화제의 비율이 어긋나면 반응이 끝까지 가지 못하고, 덜 굳은 층이 남습니다. 둘째, 굳기 전과 굳은 뒤는 다른 물질처럼 다뤄야 합니다. 섞은 직후의 접착제는 반응성 성분이 살아 있는 상태이고, 충분히 굳은 뒤에는 안정된 고체가 됩니다. 실내 공기와 작업 안전에서 따져야 할 것이 대부분 앞쪽, 즉 굳는 동안에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에폭시 마루 접착제를 고를 때는 접착력 수치만이 아니라 배합비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굳는 동안 무엇을 조심하라고 안내하는지까지 함께 보셔야 합니다.

굳는 동안 실내 공기에서 일어나는 일

새로 지은 집이나 막 리모델링한 집의 공기에는 여러 자재에서 나온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섞여 있습니다. 국내 신축 공동주택 107세대를 입주 전에 조사한 연구는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발생원을 추정했는데, 목질 판넬·비닐 바닥재가 가장 큰 발생원이었고 그다음이 바닥재, 벽지, 접착제, 페인트 순이었습니다[4]. 같은 연구에서 실내 농도가 실외보다 뚜렷이 높았던 성분은 방향족·알코올·케톤류 등이었습니다.

이 결과가 말해 주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접착제는 실내 공기의 주된 발생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는 것. 둘, 바닥에서는 마루와 접착제가 한 묶음이라는 것입니다. 마루의 등급만 확인하고 그 밑에 넓게 도포되는 접착층을 빼놓으면, 바닥 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자재 하나를 확인하지 않은 셈이 됩니다.

  • 도포 면적 — 접착제는 바닥 거의 전면에 펴 바른다. 방출 기준이 면적당(㎎/㎡·h)으로 정해지는 이유다.
  • 갇힌 층 — 마루로 덮이면 공기와 닿는 면이 줄어 굳는 속도와 방출 경로가 달라진다. 이음부·가장자리가 통로가 된다.
  • 함께 쓰는 자재 — 같은 시기에 도배·도장·몰딩이 진행되면 접착제 하나만의 영향을 가려내기 어렵다. 그래서 자재마다 기준 확인이 따로 필요하다.

온도가 방출을 바꾼다 — 첫 난방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

에폭시 마루 접착제가 깔리는 곳은 대부분 바닥 난방 배관 바로 위입니다. 그래서 온도와 방출의 관계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폴란드 건축연구소는 실내용 건축 접착제 25종(바닥용 10종 포함)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을 ISO 16000 시리즈 방법으로 시험하고, 대표 바닥용 접착제 하나를 25℃·35℃·45℃에서 따로 시험했습니다[3]. 그 결과 성분별 방출은 25℃에서 가장 낮았고, 온도가 오르면 방출도 커지는 관계가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는 화학 조성이 서로 다른 접착제들을 같은 방법으로 비교한 것이어서, 접착제마다 방출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전제로 읽어야 합니다.

바닥 난방은 접착층을 아래에서 직접 데웁니다. 접착제가 충분히 굳기 전에 난방을 세게 올리면, 반응이 덜 끝난 층을 높은 온도에 놓는 셈이 됩니다. 켐마트코리아가 시공 직후 양생 기간을 지킨 뒤 며칠에 걸쳐 단계적으로 난방을 올리도록 안내하는 것도, 새 집에서 흔히 말하는 베이크아웃(실내를 고온으로 장시간 데운 뒤 환기)을 권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고온·건조 상태는 마루 자체에도 부담이 됩니다.

양생 기간은 제품과 현장 조건(기온·바닥 습기·도포량)에 따라 다르므로, 숫자는 그 제품의 시공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여기서 기억하실 원칙은 하나입니다. 굳는 동안에는 데우지 말고 환기한다.

법이 정한 선 — 접착제 방출 기준과 표지

접착제의 실내 공기 영향은 권고 수준에 머물지 않습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을 설치하는 자(기존 시설·주택의 개수와 보수를 포함)가 접착제, 페인트, 실란트, 퍼티, 벽지, 바닥재 등을 쓸 때 정해진 방출 기준을 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고 표지를 붙인 자재만 쓰도록 하고, 그 자재를 제조·수입하는 자는 지정 시험기관에서 확인을 받은 뒤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1]. 다만 「주택법」상 건강친화형 주택은 이 조항에서 제외되어 별도 기준을 따릅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같은 법 시행규칙 별표 5에 있습니다[2].

건축자재폼알데하이드톨루엔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접착제0.02 이하0.08 이하2.0 이하
바닥재0.02 이하0.08 이하4.0 이하
단위㎎/㎡·h㎎/㎡·h㎎/㎡·h

이 기준은 「넘으면 안 되는 선」입니다. 그 위에 민간 인증이 등급을 더 나눕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는 건축자재의 폼알데하이드·TVOC 방출량을 시험해 최우수·우수·양호 등으로 등급을 매기고[5], 환경표지는 별도의 인증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접착제를 고를 때 확인 순서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1.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이라면 방출 기준 확인과 표지가 있는지 — 법정 요건이다.
  2. 그 위에 HB 등급·환경표지 같은 등급 표기가 접착제 제품 자체에 붙어 있는지 — 마루의 등급과 따로 본다.
  3. 등급의 인증 주체와 제품명이 일치하는지 — 「친환경」이라는 단어만으로는 확인이 아니다.

시공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문제 — 피부 감작과 물질안전보건자료

실내 공기가 사는 사람의 문제라면, 굳기 전의 에폭시는 시공하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에폭시 수지와 그 경화제는 반복해서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감작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 피부과 네트워크(IVDK)가 2009~2011년 직업성 피부염이 있는 조적공·건설 작업자·타일 시공자 245명을 첩포 검사한 결과, 에폭시 수지 양성이 13.7%로 중크롬산칼륨 다음으로 많았고, 상위 30개 알레르겐 안에 반응성 희석제 5종과 아민 경화제 3종이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같은 기간 에폭시 수지 감작은 증가 추세였습니다[7].

국내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10조가 분류 기준에 해당하는 화학물질이나 혼합물을 제조·수입하는 자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하도록 하고, 제114조는 이를 취급하는 사업주가 작업장에 게시하거나 갖추어 두고 근로자를 교육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6]. 공개된 물질안전보건자료는 안전보건공단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8].

  • 시공 업체에 사용할 접착제의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요청해 본다 — 바로 내줄 수 있는지가 관리 수준을 보여 준다.
  • 배합과 도포는 내화학 장갑을 낀 손으로 한다. 맨손으로 흙손 자국을 고르는 일은 피한다.
  • 피부에 묻으면 용제로 닦지 말고 비누와 물로 씻는다 — 용제가 피부 흡수를 돕는 경우가 있다.
  • 셀프 시공을 계획한다면 2액형의 배합비와 가사시간(섞은 뒤 쓸 수 있는 시간)을 먼저 확인한다.

에폭시 마루 접착제를 고르는 여섯 가지 기준

위 내용을 고르는 기준으로 옮기면 여섯 줄이 됩니다. 각 줄은 모두 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1. 법정 방출 확인 —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시공이라면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확인과 표지가 있는가.
  2. 접착제 자체의 등급 — HB 등급·환경표지가 마루가 아니라 접착제 제품명으로 붙어 있는가.
  3. 배합 관리 — 주제와 경화제의 배합비, 기온에 따른 조정, 가사시간이 문서로 안내되는가.
  4. 양생과 난방 안내 — 양생 기간과 첫 난방을 올리는 방법이 제품 안내에 있는가.
  5. 물질안전보건자료 — 시공자가 볼 수 있는 MSDS가 제공되는가.
  6. 마루와의 짝 — 원목마루·강마루·광폭·타일형 등 어떤 마루에 어떤 제품을 쓰라고 구분해 두었는가.

여섯 번째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정사각 타일형이나 광폭처럼 판이 단단한 제품은 일반 장방형 판과 다르게 바닥에 밀착되기 때문에, 같은 에폭시라도 전용 제품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공부터 첫 겨울까지 — 접착제 기준의 타임라인

시점확인할 것이유
시공 전바닥면 건조, 사용할 접착제 제품명·등급·MSDS잔류 수분은 접착 불량과 변색의 원인, 자료는 시공 전에만 바꿀 수 있다
배합·도포배합비, 가사시간, 장갑 착용배합이 어긋나면 덜 굳은 층이 남는다
양생 기간난방은 끄거나 낮게, 환기 유지굳기 전 고온은 방출을 키운다
첫 난방며칠에 걸쳐 단계적으로접착층과 마루가 함께 적응할 시간을 준다
첫 겨울실내 습도 40~50%, 환기 병행건조와 고온이 겹치면 마루와 접착층 모두 부담을 받는다

이 타임라인에서 숫자가 정해진 것은 습도 범위뿐이고, 나머지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제품 안내문을 받아 두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노바마루의 에폭시 마루 접착제를 이 기준에 대입하면

켐마트코리아(주)는 마루와 접착제를 자사에서 연구·생산한다고 소개하고 있고, 접착제 라인은 제조·시공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9]. 위 기준에 해당하는 공개 정보를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황토풀 —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쓰는 에폭시 2액형 온돌마루 접착제. 천연황토 30% 함유, 특허 제10-1205085호(2012년). 원목마루·보드마루·타일형 강마루·초광폭 제품에 사용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 대리석마루 전용 황토풀 — 정사각 타일형·특수 광폭처럼 강성이 높은 제품을 위해 2024년 출시된 2액형 에폭시계 접착제. HB5 최우수 등급과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소개된다.
  • 배합 관리 — 2액형은 배합비가 기온과 점도에 따라 조정되며, 회사는 연구소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기별 점도 변경을 관리하고 출고 전에 점도와 혼합 상태를 검사한다고 설명한다.
  • 특허 — 보유 특허 3건이 모두 접착제(온돌마루용 수성접착제·황토접착제·소음 진동 억제 접착제)에 관한 것이며, 특허번호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KIPRIS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10].

마루 규격과 함께 쓸 제품을 고르실 때는 제품 라인업의 규격표를 같이 보시면 됩니다[11]. 물질안전보건자료나 시험성적서처럼 페이지에 없는 자료는 대표전화로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를 포함해 어느 제품이든 위 여섯 줄을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정리

에폭시 마루 접착제는 붙는 힘으로만 평가할 자재가 아닙니다. 섞는 순간 반응이 시작되고, 굳는 동안 실내 공기와 시공자의 피부에 각각 다른 과제를 남기며, 바닥 난방의 열은 그 과정을 빠르게도 거칠게도 만듭니다. 법정 방출 기준과 표지, 접착제 자체의 등급, 배합과 양생 안내, 물질안전보건자료 — 이 네 가지가 문서로 확인되는 제품을 고르고, 굳는 동안에는 데우지 말고 환기하는 것. 에폭시 마루 접착제를 다루는 기준은 이 두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요약

  • 에폭시 마루 접착제는 주제(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를 섞어 반응으로 굳히는 2액형이다 — 굳기 전과 굳은 뒤를 나눠서 봐야 한다.
  • 바닥용 접착제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은 온도가 오를수록 커진다는 시험 결과가 있다 — 양생 전에 난방을 세게 올리지 않는 근거다.
  •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에 쓰는 접착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방출 기준(폼알데하이드 0.02·톨루엔 0.08·TVOC 2.0㎎/㎡·h 이하) 확인과 표지가 필요하다.
  • 시공자에게는 피부 감작이 별도의 문제다 — 에폭시 수지뿐 아니라 경화제·희석제도 원인이 되므로 장갑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함께 챙긴다.

자주 묻는 질문

에폭시 마루 접착제 냄새는 언제쯤 줄어드나요

접착제가 충분히 굳고 환기가 이어지면 줄어듭니다. 걸리는 기간은 제품, 기온, 도포량, 환기 조건에 따라 달라서 한 숫자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제품 안내의 양생 기간을 지키고, 그동안 실내를 데우기보다 환기를 유지하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시공하고 바로 난방을 켜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바닥용 접착제는 온도가 오를수록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이 커진다는 시험 결과가 있고, 덜 굳은 접착층을 고온에 두면 접착 품질에도 부담이 됩니다. 양생 기간을 지킨 뒤 며칠에 걸쳐 단계적으로 온도를 올리십시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나요

마루의 등급과 별개로 접착제 제품 자체의 등급(HB 등급·환경표지)과, 공동주택이라면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방출 확인 표지를 확인하십시오. 입주 전 충분한 환기 기간을 두는 것도 함께 계획하시면 좋습니다.

에폭시 접착제로 셀프 시공을 해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2액형은 배합비와 가사시간을 지켜야 제대로 굳고,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는 피부에 반복해서 닿으면 감작될 수 있습니다. 내화학 장갑을 끼고, 제품의 물질안전보건자료를 먼저 읽으시고, 넓은 면적이라면 시공 전문 인력에 맡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노바마루 황토풀은 에폭시 접착제인가요

네. 황토풀은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쓰는 에폭시 2액형 온돌마루 접착제로, 천연황토 30% 함유와 특허 제10-1205085호가 회사 자료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정사각 타일형·특수 광폭용으로는 HB5 최우수 등급·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대리석마루 전용 황토풀이 따로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의 사용제한 등) — 국가법령정보센터
  2.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제10조·별표 5(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기준) — 국가법령정보센터
  3. Kozicki M, Guzik K. Comparison of VOC Emissions Produced by Different Types of Adhesives Based on Test Chambers. Materials (Basel). 2021;14(8):1924.
  4. Shin SH, Jo WK. Volatile organic compound concentrations, emission rates, and source apportionment in newly-built apartments at pre-occupancy stage. Chemosphere. 2012;89(5):569-78.
  5. 한국공기청정협회 — HB마크(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 인증)
  6. 산업안전보건법 제110조(물질안전보건자료의 작성 및 제출)·제114조(게시 및 교육) — 국가법령정보센터
  7. Geier J, et al. Occupational contact allergy in bricklayers, tile setters etc. - Current spectrum of sensitization and recent time trends. Allergol Select. 2017;1(2):127-140. doi:10.5414/ALX01593E
  8. 안전보건공단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KMS)
  9. 노바마루 제조·시공 — 제작 공정과 마루 시공용 접착제
  10. 특허정보검색서비스 KIPRIS — 특허번호 조회
  11. 노바마루 제품 라인업 — 원목마루·강마루·테라스 규격표

이 글의 제품 규격·공정·관리 기준은 켐마트코리아(주)가 제공한 제품자료와 회사소개서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패턴 구성과 규격은 시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2-575-8400으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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